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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2

유네스코 세종대왕 문해상, 한글, 과학과 창의성이 만난 자부심 세종대왕 문해상은 1989년에 한국 정부의 제의로 유네스코에서 제정한 상으로 문맹 퇴치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세종대왕의 이름으로 주는 상입니다. 오늘은 세계적으로 우리 언어의 위상을 맘껏 펼치고 있는 우리말 '한글'에 대해 함께 알아봅니다.      우리말 한글은 1443년 조선 제4대 왕인 세종대왕께서 집현전 학자들과 함께 창제한 문자입니다.     당시 조선은 한자를 사용했으나, 이는 일반 백성들이 배우기 어렵고, 이런 문자로 서로 의사소통을 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런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세종대왕께서 주관하여 만든 문자가 바로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이죠. 이런 한글 창제의 취지는 세종대왕의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표현된 훈민정음 서문에 잘 나타나 있으며, '훈민정음 언해본'과 '해례본'.. 2024. 9. 6.
칠석(七夕, 음력 7월 7일)의 유래와 우리 문화 오는 양력 8월 10일은 음력 7월 7일로 우리 세시풍속의 칠석(七夕)에 해당하는 날입니다. 전설 속의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날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서 음력 7월 7일(일본은 양력 7월 7일)에 각 나라의 전통적인 행사를 지냅니다. 칠석날 저녁에 은하수의 양쪽 둑에 있는 견우성(牽牛星)과 직녀성(織女星)이 1년에 1번 만난다고 하는 전설에 따라 별을 제사지내는 여러가지 풍속들이 있습니다. * 견우와 직녀의 전설   옥황상제가 다스리는 하늘나라 궁전의 은하수 건너에 부지런한 목동인 견우가 살고 있었다. 옥황상제는 견우가 부지런하고 착하여 손녀인 직녀와 결혼시켰다. 그런데 결혼한 견우와 직녀는 너무 사이가 좋아 견우는 농사일을 게을리 하고 직녀는 베짜는 일을 게을리 했다. 그러자 천계(天界)의 현상이.. 2024. 8. 8.